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01.12.22: Berlin의 가을과 겨울, leducberlin Ramen Popup
    Alltags 2022. 12. 1. 16:46

    한국에서 친구가 놀러 와서 우리 집에 있는 Airbnb를 예약했다. 나도 정말 몰랐는데, 우리 집 바로 밑에 집은 Airbnb였다...
    옛 것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서 귀엽고 오히려 새로웠지만, 자세히 보면 집안 상태며 페인트칠이며 엉망이었다.
    leduc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라멘 이벤트에 다녀왔다.
    Berlin에서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베를린 백종원 아저씨"라고 불리는 아재가 있는데, 이 아재가 바로 John의 사장이다. 가게만 독일 내에 여러 개를 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야심 차게 준비한 "미쉘린 스타 겨냥" 레스토랑을 준비했다는데, 이곳에 집중할 스태프가 넉넉하지 않아 정기적인 주말 이벤트로만 오픈한다고 한다.
    아직 돈 없는 학생이라 ^^ 50만 원이 넘는 정식 이벤트에는 가지 못하지만 가끔가다가 열리는 라멘 팝업엔 자주 가는 편이다.

    저번에 캠핑도 같이 다녀온 일본인 부부와 함께 왔다 <3 언냐오빠 너무 귀엽고 사랑해

    Vorspeise 없이 바로 라멘부터 시작 후 밥이 나왔다. 저기 사시미 위에 올라간 건 바로.

    Limettenkaviar

     

    몽블랑까지 먹고 식후땡으로 언냐오빠랑 플리마켓 갔다 왔다.

    언니 오빠가 너무 좋다. 내가 어렸을 때부터 일빠라서 그런가.. 참, 일본어 정말 열심히 배우는 중이다.

    너무너무 이쁜 내 집 &amp;lt;3


    항상 와보고 싶었던 Donau101.
    어렸을 때 New Zealand에서 컸는데 점심 싸오기 귀찮을 때마다 학교 매점에서 미트파이를 주문했다. 아침 10시 전에 주문하면 점심시간에 가지러 갈 수 있었다. 그때 당시 한국 돈으로 한 1250-2000원밖에 안 했던 것 같다. 그런 학창 시절을 보낸 후 나는 성인이 돼서도 미트파이 성애자가 되었는데, 미트 파이를 먹는 나라가 몇 없다는 거 ㅜㅜ. Berlin에도 용케 미트파이를 잘하는 집이 있다 하여 저장해놓고 2년 만에 먹게 되었다. 정말 최고로 맛있었다. 쥬륵주륵.


    운동 꾸준히 하고 나서 처음으로 배 끝까지 복근 생긴 기념으로 관종 셀카 많이 찍어놨다. 흐뭇 ㅎ
    사실 이건 그냥 셀카가 아니라 파는 중고로 팔고 있는 옷들 찍은 거. 저한테 옷 좀 사가세요. 너무 많아요.


    수요일에는 학생 식당에서 뇨끼를 먹는 날.. 발레 끝나고 조금 늦게 갔더니 다 팔렸다면서 후쒸 -_- 먹고 싶은 건 꼭 먹어야 하는 성깔이라서 딴 거 안 먹고 그냥 집으로 갔다.
    그러고 나서는 남자 친구한테 뇨끼 만들어 달라고 시전. 나의 깽깽을 이기지 못하고 난생처음으로 뇨끼를 만들어 보는 Nonni Johnni. 💗

    그럴듯한데 맛은 으깬 감자 ^^* 그래도 고마오 ^^*
    Berlin에 첫눈이 왔다.


    번개로 크리스마스 마켓 갔다 왔다.

    독일식 감자전 최고.

     

    John 동생 학교 크리스마스 마켓

     

    요즘 집에서 먹은 거.

     

    Berlin Google에서 열린 Cloud Developer Day (CDD)와 집 밑에 설치된 대왕 크리스마스트리.

    구글 갔다 오고 나서 Industry(?) 산업이라고 하나? 하여튼 순수 연구 아닌 기업체도 관심을 가지게 되어 Amazon Internship에도 지원했다. 결과는 어떻게 되려나? 진짜 대충 LinkedIn 계정으로 지원한 거라 서류라도 될지 모르겠다. ㅋㅋㅋㅋ
    LinkedIn 계정 광고: https://www.linkedin.com/in/min-hee-jo/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mi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