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쁜 일 다 끝나고 도서관 투어나 다니는 나의 평화로운 일상. (벌써) 예전 연구실 친구들을 방문하러 München에 다녀왔다. Berlin에 돌아와 열심히 놀아 댕깁니당.. John은 학사 졸업 기념 나는 석사 졸업 기념으로 우리끼리 작은 파티를 하기로 했다. Moritzplatz 역의 어느 빌딩 옥상의 야키토리 팝업 스토어. Stoke Berlin에서 시험 삼아 열었다구 한다. 가격은 한국이나 일본에 비해 엄청 비싼데, Berlin에서 이 정도면 감지덕지하고 먹어야 하는 거지 뭐.. 셰프님 분명 필리핀계 캐나다인이라고 때려 맞췄는데, 정확하게 맞춰버렸다. ㅎㅎ 내가 제일 좋아하는 본지리. 본지리 나오는 지 모르고 셰프님한테 야키토리 중 본지리가 최고다 얘기하던 중 ㅎㅎ 셰프님이 그 다음은 본지리라며... 행복한 데이트였다 배고파서 길빵하고 현정이랑 유빈이 도와주러 udk갔다. Brandenburg에 있는 어느 시골의 차 수리점. John이 포르쉐 모터 수리를 맡긴 거 찾으러 갔다. 한국 출국 전 현정이 맛보기 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미로식당 한국 사진은 귀찮아서 대충 생략.. 한국에서 항상 맛있고 싼 커피를 마실 수 있어서 그건 참 좋았다. 오빠네 개 미키 ㅎㅎ 제주도도 갔다 옴ㅋ
내일 첫 출근 ㅜ.. 앞으로 허락 맡고 휴가가야 하는 인생 시작됐다. 슬프다..박사 생활 화이팅하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