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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1: 여름을 보내는 방법Alltags 2021. 7. 25. 04:00
연구실에서 일한 어느 주말 끝나고 Tiergartenquelle에 갔지요. 아직 날이 밝아 햇빛에서 맥주를 마실 수 있었다.
버터를 얼마나 넣은 건지. 집에 걸어가면서 사진도 찍고 다니고.
내가 키우는 자몽맛 민트에서 꽃이 피었다. 그리고 옆 방 오빠의 그림 세팅. 수요일은 장이 여는 날. 그날마다 좋아하는 꽃을 사온다. 독일의 Venice라고 불리는 Spreewald로 나들이. 귀여운 보트에서 2시간 반정도를 보낸다. 잠시 멈춰서는 Biergarten에서 맥주와 점심을. 시간이 남아서 Schloss Lübbenau 잔디에서 잠시 쉬어갔다.
Berlin에서 여자 친구가 정말 없는데, 그중에서 정말 귀여운 여동생을 만났다. 아직 두 번밖에 못 만났지만 공통점이 많은 우리, 정말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얼마나 기대를 하냐면, 인간관계에서 먼저 연락을 하는 일이 거의 없는 내가, 두 번이나 직접 연락해 약속을 잡았다.
동생이 나에게 준 꽃 선물 🤍 여자에게 받은 꽃 선물은 처음이야! 이거 먹고 Taschen도 구경 가고, 우리의 프랑스 여행도 기약하고(?)
집에 꽃병에 꽂아두니 찰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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